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이번엔 단식 금메달까지 노리는 안세영(삼성생명)이 단식 16강에 안착했다.
안세영은 3일 중국 항저우 빈쟝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푸이치와(마카오)를 세트스코어 2-0(21-9 21-5)으로 누르고 16강에 합류했다.
세계 1위 안세영에게 세계 334위 푸이치와의 승부는 손쉬웠다. 안세영은 1세트를 12분 내외로 빠르게 마쳤고 2세트도 단 5점만 내주며 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세계 205위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나바하(몰디브) 대 세계 518위 예가네 케르마니(이란) 중 승자와 16강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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