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 카누에서 이번 아시안게임 첫 메달 소식이 나왔다.
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푸양 수상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카누 스프린트 카약 2인승 500m 종목에 나선 한국의 조광희(울산광역시청)-장상원(인천광역시청)이 1분37초690으로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땄다.
이는 한국 카누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수확한 첫 메달이다. 금메달은 1분36초658을 기록한 개최국 중국이 가져갔다.
한국은 앞서 예선에서도 전체 2위인 1분37초030의 기록을 올렸다.
조광희는 오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남자 카약 4인승 500m 결승에도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조광희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에서 최민규, 조정현, 김지원과 남자 카약 4인승 500m 은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이번에도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값진 은메달 낭보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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