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022항저우] 우승 정조준 야구, 막내 장현석 홍콩전 출격할까?

MHN스포츠 조회수  

출국 전 장현석. 언제든지 마운드에 올려만 주면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인천)=김현희 기자
출국 전 장현석. 언제든지 마운드에 올려만 주면 던질 준비가 되어 있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사진(인천)=김현희 기자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대표팀은 1일, 중국 광저우 샤오싱 스포츠센터 필드1에서 홍콩과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비교적 쉬운 상대로 거론되는 만큼 완승이 예상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2018년 아시안게임 당시에도 홍콩을 상대로 21-3 대승을 거두었지만, 그 과정은 좋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스코어상으로는 콜드게임이었지만, 놀랍게도 당시 대표팀은 9회까지 정규이닝을 모두 소화해야 했다. 그래서 대승을 했지만, 결코 칭찬을 받지 못했다. 이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표팀 막내 장현석, 기회 되면 홍콩전 출격 가능.
소속 학교에서 못 이룬 우승 꿈, 첫 태극마크에서 이룰까?

그러한 만큼, 대표팀은 홍콩전 압승이 필요하다. 바로 이 시점에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이가 있다. 대표팀 마운드의 막내인 장현석(LA 다저스)이 그 주인공이다. 장현석은 청소년 대표팀 태극마크는 달지 못했지만, 생애 첫 대표팀 데뷔를 아시안게임에서 하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연습 경기에서 154km에 이르는 빠른 볼을 던지면서 류중일 감독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출국 전, 장현석은 “긴장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라며, “하지만, 선배님들께서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대표팀 적응에 문제가 없었다.”라며, 합류 이후 상황에 대해 담담히 이야기를 꺼냈다. 장현석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기 보다는 긴장은 된다. 그래도 잘 이겨내야 할 것 같다.”라며, 언제든지 기회만 된다면 등판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선배들과 함께 하여 초반에 긴장을 많이 한 부분에 대해서도 “그러한 긴장감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다행이었다.”라며, 실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LA 다저스 팬들에 대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며, 활짝 웃는 얼굴로 터미널로 향했다.

공교롭게도 장현석은 마산용마고 재학 시절에도 팀을 4강으로 이끈 것을 제외하면, 우승에 이르지를 못했다. 그 첫 우승의 꿈을 아시안게임에서 이루겠다는 각오도 대단하다. 이미 고교 무대에서 여러 차례 승부사 기질을 보였던 그가 아시안게임에서도 앞선 메이저리그 선배들 못지 않은 모습을 보일지 주목해 볼 만하다.

우승에 목마른 막내 장현석의 등판은 홍콩전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올 시즌 바르셀로나 순항의 이유? 플릭의 선수단 장악→"지각하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 줄였다"
  • 양현종, WBSC 프리미어 12 해설 데뷔...오늘 대한민국 vs 대만
  • 손흥민, 캡틴으로서 팀 합류…이강인과 함께 정상 훈련
  • "이곳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마법사 군단 클로저가 다시 한번 9회에? 대만전 앞둔 각오 [MD타이베이]
  • '손흥민 재계약 불확실성 높아진다'…토트넘, 맨시티 그릴리쉬 영입 추진
  • 너무 충격적… '선행의 아이콘' 유명 야구 선수, 돌연 은퇴 소식 전했다

[스포츠] 공감 뉴스

  • 맨유 합류 3개월 만에 실패한 영입 평가…계약기간 10분의 1도 못 채운다
  • “공은 안 무섭다, 그런데 롤러코스터·바이킹은 못 탄다” 헤드샷도 끄떡없었던 공룡들 28세 내야수 반전고백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재계약 실패하고 뮌헨 떠난다
  • '이강인 선제골 어시스트 인정받았다'…2시즌 만에 프랑스 리그1 도움 해트트릭 성공
  • '사상 첫 K리그2 강등'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 사임 결정..."참담한 마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 '베테랑' 손흥민·'젊은피' 배준호…쿠웨이트전 '왼쪽 날개' 선발 주인공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11월부터 꼭 먹으러 가야하는 대방어 맛집 BEST5
  • 모델에서 주연까지…송재림, 연기·예능·뮤지컬 등 ‘만능 엔터테이너’
  • 이승기,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정 쏟은 ‘대가족’은
  • ‘해품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6%] ‘딜리버리’의 도발, 코미디와 드라마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

    연예 

  • 2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린여우민과 맞대결

    연예 

  • 3
    “10배!” 윤세아가 힘들때 300만원 빌려준 매니저에 플렉스한 건 완전 화끈하다

    연예 

  • 4
    박환희, '실신→체중감소=건강이상' 說에 "작품 때문에 빼는 것" 해명

    연예 

  • 5
    불국사 종상스님 영결식 봉행...진우스님 "불국 꽃잎 날리셨다"

    여행맛집 

[스포츠] 인기 뉴스

  • 올 시즌 바르셀로나 순항의 이유? 플릭의 선수단 장악→"지각하는 선수들의 출전 시간 줄였다"
  • 양현종, WBSC 프리미어 12 해설 데뷔...오늘 대한민국 vs 대만
  • 손흥민, 캡틴으로서 팀 합류…이강인과 함께 정상 훈련
  • "이곳에서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마법사 군단 클로저가 다시 한번 9회에? 대만전 앞둔 각오 [MD타이베이]
  • '손흥민 재계약 불확실성 높아진다'…토트넘, 맨시티 그릴리쉬 영입 추진
  • 너무 충격적… '선행의 아이콘' 유명 야구 선수, 돌연 은퇴 소식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 1
    역대급 하이브리드 車 스펙이 “전기로만 90km”…주유소 사장님 ‘웁니다’

    차·테크 

  • 2
    "이렇게 마음 따뜻했는데"…고 송재림, 수능 봉사 재조명

    뉴스 

  • 3
    민주노총 “尹정권, 보수언론·경찰 업고 맹공격”

    뉴스 

  • 4
    배우 송재림 39세 별세… '우결' 파트너 김소은 SNS 애도 물결

    연예 

  • 5
    걸그룹 출신 연예인, 최근 전세 피해당한 사실 고백하며 험난한 일상 공개했다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맨유 합류 3개월 만에 실패한 영입 평가…계약기간 10분의 1도 못 채운다
  • “공은 안 무섭다, 그런데 롤러코스터·바이킹은 못 탄다” 헤드샷도 끄떡없었던 공룡들 28세 내야수 반전고백
  • 포지션 경쟁자가 세계 최고 센터백 김민재…재계약 실패하고 뮌헨 떠난다
  • '이강인 선제골 어시스트 인정받았다'…2시즌 만에 프랑스 리그1 도움 해트트릭 성공
  • '사상 첫 K리그2 강등' 인천 전달수 대표이사, 사임 결정..."참담한 마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 '베테랑' 손흥민·'젊은피' 배준호…쿠웨이트전 '왼쪽 날개' 선발 주인공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해는 어묵 맛집 BEST5
  • 구수한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는 청국장 맛집 BEST5
  • 입안 가득 퍼지는 고기 본연의 기분 좋은 육향, 생갈비 맛집 BEST5
  • 11월부터 꼭 먹으러 가야하는 대방어 맛집 BEST5
  • 모델에서 주연까지…송재림, 연기·예능·뮤지컬 등 ‘만능 엔터테이너’
  • 이승기, 삭발까지 감행하며 열정 쏟은 ‘대가족’은
  • ‘해품달’ ‘우씨왕후’ 배우 송재림 사망…향년 39세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6%] ‘딜리버리’의 도발, 코미디와 드라마의 아슬아슬한 줄타기

추천 뉴스

  • 1
    4분 44초짜리 영화가 영화관에서 개봉했다: 그럼 푯값은 과연 얼마일까?

    연예 

  • 2
    고영표, 프리미어12 대만전 선발 출격...린여우민과 맞대결

    연예 

  • 3
    “10배!” 윤세아가 힘들때 300만원 빌려준 매니저에 플렉스한 건 완전 화끈하다

    연예 

  • 4
    박환희, '실신→체중감소=건강이상' 說에 "작품 때문에 빼는 것" 해명

    연예 

  • 5
    불국사 종상스님 영결식 봉행...진우스님 "불국 꽃잎 날리셨다"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역대급 하이브리드 車 스펙이 “전기로만 90km”…주유소 사장님 ‘웁니다’

    차·테크 

  • 2
    "이렇게 마음 따뜻했는데"…고 송재림, 수능 봉사 재조명

    뉴스 

  • 3
    민주노총 “尹정권, 보수언론·경찰 업고 맹공격”

    뉴스 

  • 4
    배우 송재림 39세 별세… '우결' 파트너 김소은 SNS 애도 물결

    연예 

  • 5
    걸그룹 출신 연예인, 최근 전세 피해당한 사실 고백하며 험난한 일상 공개했다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