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살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누가 날 이렇게 먹인 거야?! 1일 6끼 정주리의 배부른 주말 브이로그’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주리는 남편 출장 기간에 방문한 가족들과 공동육아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괄사 기구로 얼굴을 마사지하고 있는 정주리의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주변에서 “오~ 관리하는 여자”라고 띄워주자 정주리는 “붓는 게 너무 잘 붓는다. 특히 요즘 이 붓기가 살이 되는 것 같다”며 하소연을 했다.
그러면서 “누가 나를 이렇게 먹여?”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에 아들이 “엄마”라고 팩폭을 날려 정주리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그러자 정주리는 “내가 스스로 먹었다고?”라며 능청스럽게 대꾸했다.
이어 “요즘 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넷째를 낳고 나니 내 뜻대로 안 된다. 밥을 먹어도 허기가 너무 많이 진다. 처녀 때는 한두 끼만 멀어도 하루를 살아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하루 여섯 끼는 먹어야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도원이가 나한테 ‘살 좀 빼’, ‘뱃살 봐 뱃살이 슬라임 같아’라고 해서 서운했다”라며 상처받은 일화를 밝히기도. “그런데 도하가 옆에서 ‘살 떨어진 것 같은데’, ‘날씬해’라고 해줘서 좋았다”며 스윗한 아들을 자랑을 덧붙였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정주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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