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26일 ‘S60 다크 에디션(Dark Edition)’을 55대 한정 출시하고,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자동차 디지털 숍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S60 다크 에디션은 볼보코리아가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모델이다. 최상위 얼티메이트 다크(Ultimate dark) 트림을 기반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화되는 고광택 블랙 디테일과 스마트 카로 진화하고 있는 새로운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탑재했다.
외관은 오닉스 블랙 메탈릭(Onyx Black Metallic) 단일 컬러에 고광택 블랙 인서트가 포함된 전면 수평 메쉬 그릴과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실내는 천연 나무의 질감이 살아있는 드리프트 우드(Drift Wood)와 스웨덴 오레포스(Orrefors®) 크리스탈 기어노브가 조화를 이룬 블론드(Blond) 나파 레더 마감으로 구성됐다.
▲정숙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는 이중 접합 라미네이티드 윈도우 ▲초미세먼지(PM 2.5)와 꽃가루를 모니터링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 95%까지 방지해주는 공기 청정 시스템 ▲영국 바워스&윌킨스(B&W, Bowers&Wilkins) 사운드 시스템까지 동급 최고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견고한 충격 흡수 장치와 스프링으로 코너링 시 도로 유지력과 제어력을 향상시킨 스포츠 서스펜션을 새롭게 탑재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중앙 12.3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 연동되는 티맵(TMAP) 통합형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역동적인 운전의 즐거움과 새로운 럭셔리의 가치를 찾는 고객 분들을 위해 S60의 한정판 모델을 준비했다. 도로와 연결되는 것 같은 더욱 개인화되고 고도화된 커넥티비티와 한정판이 지닌 감성 품질을 통해 새로운 볼보의 매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60 다크 에디션의 가격은 5640만 원이며 ▲최신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센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첨단 안전 기술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FLO) 이용권 ▲15년 OTA 무선 업데이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볼보 디지털 숍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동아닷컴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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