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정 이어…신시아→정준원, ‘슬의생’ 스핀오프 라인업 살펴보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배우 고윤정에 이어 청춘 라인업을 완성했다.
28일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측이 신시아, 한예지, 강유석, 정준원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2024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앞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을 통해 대세로 도약한 고윤정이 출연을 확정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 영화 ‘마녀’ 파트2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떨친 신시아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데뷔하는 한예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강유석,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완성해가는 정준원이 고윤정과 함께 극중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 레지던트 역을 맡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의 무대였던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배경을 옮겨와 저출산 시대 속에서 비인기과에 당당히 들어선 레지던트들의 삶을 조명하는 만큼, 현실 세계를 반영한 실감 나는 이야기들을 예고했다.
아직은 모든 것이 둔탁한 미완의 전공의들의 고단함과 그럼에도 고군분투해 성장하는 모든 순간들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신원호, 이우정 조합과 더불어 ‘얼룩’ ‘낯선 계절에 만나’를 연출한 이민수 PD와 ‘응답하라 1988’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보조작가로 참여한 김송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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