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유퀴즈’ 윤도현, 여전히 YB로 살아남은 데는 이유가 있었다.
2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암 투병 이겨낸 가수 YB 윤도현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윤도현은 지금까지 록 스타로 활약 중이다. 그는 “사실 저도 예전에 멤버들이 그룹을 떠나면서, 저도 애견 사업을 할까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유재석은 “오늘 좀 반려견 가게 사장님 같은 느낌이 좀 나긴 한다”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동물 좋아해서 그런 것을 배우는 과정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TV를 켰는데 음악 프로그램에 ‘너를 보내고’가 순위 안에 들어가 있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기타리스트 허준 씨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YB가 다져진 것이라 토로하기도 했다. 최근 희귀암을 극복하고 돌아온 그는 여전히 밝은 모습이었다. 그는 이날 프로그램이 마련해준 미니콘서트 자리에서 다양한 명곡들을 회상했다. YB 명곡 ‘오 필승 코리아’ ‘너를 보내고’ ‘사랑했나봐’ 등 릴레이가 펼쳐지며, 시청자들 또한 음악 추억 여행을 떠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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