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911 부분변경 모델이 데뷔를 앞두고 911 카레라 GTS로 테스트에 나섰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외신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테스트 중인 포르쉐 911 카레라 GTS 부분변경 모델을 사진에 담았다고 밝혔다.
테스트 프로토타입은 911 카레라 GTS 기본형 외관에서 에어로키트, 검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둥근 노란색 스티커, 리어 윙 등을 적용한 모습이다.
후면 윈도우 좌측 상단에 위치한 스티커는 6기통 엔진의 하이브리드 보조 기능을 적용했음을 나타낸다. 내부에는 롤 케이지도 발견되며, 외관은 전체적으로 가벼운 위장막이 있는 상태다.
재설계된 배기 시스템과 함께 전면부에는 보다 확대된 전면 범퍼 및 흡기구로 차별화된다. 또한 현재 992와는 거의 다른 것으로 보이는 조명 시그니처도 볼 수 있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911 부분변경 모델에서 하이브리드가 결합될 것이라는 그동안의 소식과 함께 마일드 하이브리드인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지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다. 외신은 현재로서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일 것으로 예상했다.
포르쉐는 911에 부스트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같은 기능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이 기능은 특정 주행 상황에서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키도록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5년형으로 예상되는 911 부분변경은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며, 새롭게 출시된 카이엔의 영향을 최소화한 실내 변화도 특징으로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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