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민이 고려대학교 중퇴 학력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는 에필로그가 펼쳐졌다.
이날 곽준빈과 박정민의 키르기스스탄 여행 미방송분이 공개됐다. 곽준빈과 박정민은 저녁식사로 샤슬릭을 먹으러 갔다. 곽준빈은 꼬치구이 요리 샤슬릭에 대해 “제일 유명한 중앙아시아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곽준빈은 다양한 샤슬릭과 플로프(볶음밥)을 주문했다.
밥을 먹던 중 박정민은 현지 언어에 대해 물었고, 곽준빈은 알려주다가 “어차피 기억 못하실 거다”며 말을 멈췄다.
이에 박정민은 “무시하는 거냐. 나 고대 다녔다”고 발끈했다. 곽준빈이 “유명하죠. 얼마나 다녔냐”고 묻자 박정민은 “1학기”라며 웃었다.
박정민은 명문고등학교인 공주 한일고를 나와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학했다. 그러나 연기를 전공으로 배우고 싶어 고려대를 중퇴, 떨어졌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 다시 시험을 봐서 입학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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