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가 새로운 신차를 공개했습니다. 신차의 이름은 알래스카. 전기 픽업 트럭입니다.
피스커 알래스카는 547km에 달하는 주행거리, 약 4만 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피스커 알래스카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알래스카는 미드 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포드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등 라이벌 모델과 유사한 크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실제로 전장을 살펴보면 5,300mm로 콜로라도(5,395mm), 레인저(5,380mm)와 비슷한 크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더블캡 형태로 5인승 구성의 트럭이며 미래적인 외관과 날렵한 차체가 매력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피스커 알래스카는 2가지 트림으로 구성했습니다.
기본형 모델은 전기차 배터리 75kWh 용량을 탑재해서 주행거리 370k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제로백 수치는 7.2초를 기록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은 113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탑재했습니다. 전기차 주행거리는 547km에 달합니다.
또 듀얼 전기 모터를 탑재해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제로백 수치도 3.9초에 불과합니다.
주행거리, 디자인도 주목할 점이지만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가격은 4만 5,400달러, 한화 약 6천만 원에 출시했습니다. 라이벌 모델과 가격을 비교하면
미드 사이즈 픽업 트럭 레인저 가격은 6,350 – 7,990만 원으로 디젤 트럭이지만 오히려 더 비쌉니다.
전기 픽업 트럭은 대부분 풀사이즈 차급이 출시되어 상세한 비교를 할 수는 없는데요.
명확히 비교할 수 있는 차가 하나 있습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R1T도 미드 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최근 출시했는데요.
리비안 R1T 가격은 7만 4,800달러, 한화 약 1억 원에 달합니다. 알래스카 대비 무려 3만 달러 이상 비쌉니다.
알래스카 가격 4만 5,400달러가 저렴한 가격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단 라이벌 모델과 비교하면 가격이 착한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오늘은 전기차 스타트업 피스커에서 공개한 새로운 전기 픽업 트럭 알래스카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2025년 1분기 미국에 출시될 예정이고 아쉽게도 한국 출시는 예정에 없는데요.
한국도 피스커, 리비안 등 다양한 신차를 만나볼 수 있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글 / 소프트엔진
사진 / Fisker
문의 / whdgus96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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