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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가수 이찬원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될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국경마을 바를러와 호주 퍼스 랜선여행이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MC 전현무, 이찬원과 인연이 깊은 코요태 신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신지는 이찬원에게 ‘청국장 보이스’라는 수식어를 선물하게 된 사연과 트로트 오디션 당시의 추억을 회상한다. 그러나 신지와 전현무의 악연(?) 에피소드가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리메이크곡 선정을 고민하던 코요태가 전현무의 추천곡을 리메이크했지만 대중의 반응이 없었던 것. 이에 전현무가 노래를 추천했다는 것이 의아한 MC 양세찬은 전현무에게 “본인이 뭔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벨기에 ‘톡(TALK)’파원이 세계에서 가장 신기한 국경마을인 벨기에 바를러를 소개한다. 바를러는 벨기에 땅과 네덜란드 땅이 섞여 있기에 국경선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경 위에 건물이 있는 경우 해당 건물은 두 나라 중 어느 나라에 속하는지 알아보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벨기에와 네덜란드가 공존하는 만큼 독특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쏟아진다는 전언이다.
다음으로 호주 ‘톡’파원은 그림 같은 바다가 반겨주는 서호주의 퍼스로 떠난다. 그중에서도 1899년에 설립된 퍼스의 조폐국은 호주 최대 규모의 금 정제소로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세계에서 가장 큰 동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1톤짜리 금화, 골드바 제작 과정 등 신선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그런가 하면 ‘쿼카 월드’라는 별명을 가진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서는 귀여운 쿼카를 만난다. 쿼카는 전 세계에서 로트네스트 아일랜드에만 서식하며 1만 마리 정도가 있다. 그러나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쿼카의 또 다른 별명은 ‘걸어오는 벌금’이라고 해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25일 오후 8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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