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조로 데뷔 확정…팀 이름 ‘VCHA'(비춰)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와 미국 리퍼블릭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A2K’를 통해 결성된 신인 걸그룹이 프리(Pre·선) 데뷔 싱글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선다.
22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인 걸그룹 ‘VCHA'(비춰)는 이날 프리 데뷔 싱글 ‘새빛'(SeVit·NEW LIGHT)를 발매했다.
VCHA는 미국과 한국에서 오디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된 멤버 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리, 켄달 등 6명으로 이뤄진 걸그룹이다.
그룹명 ‘VCHA’는 팬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마음을 담아 JYP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지었다.
새 싱글에는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Y.O.Universe)를 비롯해 ‘고 게터'(Go Getter), ‘노우 미 라이크 댓'(Know Me Like That) 등 세 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와이.오.유니버스’는 샘 스미스의 노래 ‘언홀리’ 프로듀서로도 알려진 서킷(Cirkut)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A2K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서사와 ‘우리는 모두 다르기에 특별하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 7월부터 JYP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A2K는 JYP와 유니버설 뮤직 산하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가 손을 잡고 북미 최초로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적용한 글로벌 걸그룹을 제작하는 프로젝트다.
최종 데뷔 그룹으로 선정된 VCHA는 이번 프리 데뷔 싱글 발매에 이어 국내 음악 방송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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