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검소한 옷장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테일러 스위프트는 소피 터너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포착됐다. 이때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고 있는 원피스의 가격이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은 원피스는 브랜드 Reformation(리포메이션)의 라드리 니트 드레스로 가격은 98달러(한화 약 13만 원)다.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월드투어까지 진행하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소박한 씀씀이에 팬들이 놀라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같은 브랜드의 갈색 부츠를 신었으며 이는 448달러(한화 약 60만 원)다. 테일러 스위프트가 함께 입은 데님 트렌치는 480달러(환화 약 64만 원)로 알려졌다.
이날 테일러 스위프트가 입은 옷이 알려지마자마 즉시 매진됐다. 브랜드 측에서 해당 제품을 재입고한 상태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3월부터 월드투어 ‘에라스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는 2024년까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경우 투어의 수익은 22억 달러(한화 약 2조 9,466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또한 보수적인 추산이다.
‘에라스 투어’는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더 많은 팬들을 만나게 된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는 사전 예매로만 하루 만에 3,700만 달러(한화 약 495억 원)를 벌어 2015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기록을 훌쩍 뛰어넘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006년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여성 최초로 월간 청취자 수 1억 명을 돌파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재산은 약 4억 달러(한화 약 5359억 6천만 원)로 추정된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테일러 스위프트 소셜미디어, 리포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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