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심달기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무빙’ 심달기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일 종영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극 중 심달기는 장희수(고윤정)가 다니는 정원 고등학교의 전학생 신혜원 역으로 등장했다. 특히 그는 과거 학교 폭력의 피해자로서 자신을 도와준 장희수와 정원 고등학교에서 또 한 번 마주하는 의미심장한 스토리를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심달기는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대본과 함께 강풀 작가님께 원작 만화책을 같이 받았고, 며칠도 안돼서 완독해버릴 정도로 빠져들었다. 이 이야기를 드라마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는데 제가 참여할 수 있다니 며칠동안 두근거렸다”고 작품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촬영장에서 배우들과 정말 같은 반 친구들처럼 지냈고 그 분위기가 그대로 잘 담긴 것 같다. 여러모로 훈훈한 추억이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심달기는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는 억척스러운 생선 가게 사장 정은희(이정은)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특히 최근엔 SBS ‘악귀’에서 악귀의 본체인 이향이 역으로 등장해 반전을 선사했다.
이어 이번 ‘무빙’에서도 남다른 인상을 남긴 심달기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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