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부도 해수욕장은 해수욕을 즐긴다기 보다 조용한 풍경이 좋아 찾는 이들이 더 많다고 한다.
분명 드넓은 바다와 갯벌이 어우러진 서해바다 추천 장소이건만 풍경을 즐기고자 한다니 언뜻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을 텐데 실제 현장으로 가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되는 조용한 경기도 해수욕장임을 알 수 있다.
서해바다 추천 경기도 해수욕장 조용한 곳 제부도 해수욕장 영상 38초.
제부도 해수욕장 바로 앞 주차장. 내비게이션을 검색해 도착한 곳이 이곳이며 종종 다르게 안내를 하더라도 이곳에 주차를 해야 안심하고 다닐 수 있다. 제부도의 도로는 주정차를 할 여지가 없다고 봐야 맞기 때문이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제부도 제5호 공영주차장이며 바로 옆으로 제부도 제4호 공영주차장이 위치한다.
제부도 해수욕장 주차장 주차요금 안내
기본요금 : 300분 1,000원
추가요금 : 600분당 2,000원
운영시간 : 24시간
결제방법 : 무인 카드 결제
주차를 하고 바로 앞 화장실 건물 벽면에 주차요금 무인정산기가 있다.
화장실 건물 밖으로 수도꼭지가 있어 모래를 밟고 털어내야 할 때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 해수욕장 중 가장 직관적이고 편리하며 깔끔하게 운영되는 공간이 아닐까 싶다.
화자일 건물 왼쪽으로(도롯가) 쓰레기 분리수거대가 있어 이곳 제부도 해수욕장을 이용한 뒤 발생하는 쓰레기를 이곳에 처리하면 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쓰레기가 되도록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지만.
바로 앞 도로를 건너면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제부도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분이거나 구경하는 분이거나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넓진 않으나 꽤 유용하다.
바로 이 앞이 제부 어촌 체험마을이기에 무언가 행사를 할 때 구심점이 되어주기도 한다.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필히 들러가는 곳이 바로 여기. 인증 사진 촬영하는 장소다.
뒤로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기록사진을 남길 수 있다. 어쩌면 이런 포토존 하나로 서해바다 추천 장소가 된 것일지도 모를 인기도를 갖고 있다.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지는 제부도 해수욕장과 왼쪽 끝 제부도 매바위까지 크지 않은 섬이지만 버릴 것 없이 모두 볼만하다.
구름이 왔다 갔다.
구름 그늘 아래는 시커먼데 햇살이 가득한 푸른 하늘은 청명하단 말이 절로 나오는 멋짐이다.
지금이야 썰물 때라서 갯벌이 넓게 보이지만 밀물이 들어서면 모래사장 앞으로는 모두 바다다.
경기도 바다, 경기도 해수욕장, 서해바다 추천 장소라는 말은 실제 밀물이 들어와야 제대로 구경할 수 있다.
아이들의 에너지는 어디서고 결코 멈추지 않는다. 이런 아이들이기에 노는 것이 곧 학습이란 말이 나온다.
잘 놀고 건강한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동량이어야 하는데 요즘의 교육은 기본적인 놀이와 학습의 비율을 맞춰주지 않는다. 편향된 방향으로만 자꾸 흘러가는 듯해 안타깝다. 편향성으로 말하자면 어르신들의 완고함이 훨씬 무섭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갯벌을 오가며 무언가 채취를 한다.
위에서도 언급을 하긴 했는데, 이곳이 제부 어촌 체험마을에서 관리하는 체험공간이기도 하다.
어딘지 잘 모르겠다 싶으면 제부도 매바위를 찾으면 된다. 바로 그곳 주변이다.
제부 어촌 체험마을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정보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다.
주소 : 경기 화성시 서신면 해안 길 210 공영주차장 인근 체험장
전화 : 0507-1306-6604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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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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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어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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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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쏙잡기
바다를 머금은 넓은 갯벌과 바다에 드러누운 넓은 갯바위를 지나 왼쪽으로 우뚝 솟은 바위가 있다.
이름하여 제부도 매바위. 다르게는 삼형제 바위라고도 하고 촛대바위라고도 부른다.
멀리서 보면 푸석해 보이는 것이 조금만 바람 불어도 무너져 내릴 것 같지만 오래도록 그 모습을 유지해 오고 있는, 풍상을 이겨낸 오랜 세월의 흔적이기도 하다.
제부도 매바위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하나이기도 하고 둘이기도 하고 셋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모양이 각기 다르니 여러 얼굴을 보여준다.
제부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제부도 매바위는 생김새가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보는 방향을 잘 맞춰야만 그리 보이고 다른 각도에서라면 이게 왜 제부도 매바위야? 싶을 수도 있다.
이런 특이함을 갖춘 경기도 해수욕장이기에 서해바다 추천 장소로 알려지게 된 것인가 보다.
서해바다 추천 장소라 하는 제부도 해수욕장을 휘휘 둘러보고 쉼터를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 화장실 평으로 예쁘장한 단층 건물은 제부도 여행스테이션이라는 곳이며 혹시 제부도 여행에 관한 궁금증이 생기면 이곳에 들어가 문의를 하면 된다. 해설사님이 대기 중에 계시다.
다르게는 화성지질공원 제부도 지질명소 탐방안내소라고도 부르는데 날이 더워 그런지 근무하시는 분들이 썩 친절하지 않고 귀찮아하시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 어쩌면 내가 뭔가 언짢은 질문을 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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