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채은이 뒤늦게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이채은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 늦은 소식 올려드린다. 2023년 4월 신부가 됐다. 함께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는 말과 함께 웨딩 화보를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단발머리를 한 이채은이 단정한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일을 뒤집어쓴 모습이 아름답다.
특히 등 돌린 남편의 어깨에 기댄 신부의 미소가 눈길을 끈다.
또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 아래 2023년 4월의 본식”이라며 결혼식 사진도 공개했다.
그는 큰 노출 없이 세련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작은 티아라를 쓴 모습이다. 작은 안개꽃을 모아둔 부케가 그의 아름다움을 빛나게 한다.
이외에 이채은 남편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채은은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졸업해 한양대학교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독립영화 ‘빨간 나비’로 데뷔해 독립영화계의 숨은 보석으로 꼽혔다.
이후 네이버TV ‘오구실’ 시리즈로 얼굴을 알렸다. 이외에 드라마 ‘프로듀사’, ‘낭만닥터 김사부’,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에서 열연을 펼쳤다. 최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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