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보아와 이재욱이 넷플릭스의 새 멜로드라마 ‘탄금'(가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는 ‘탄금’에 이재욱과 조보아, 정가람, 엄지원, 박병은, 김재욱 등을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탄금’은 장다혜 작가의 소설 ‘탄금: 금을 삼키다’가 원작으로, 실종됐다가 비밀을 갖고 돌아온 조선시대 거대 상단의 아들 홍랑과 그의 행방을 간절히 찾던 이복누이 재이의 사랑을 그린 멜로 사극이다.
이재욱은 8살에 실종됐다가 20살 청년이 되어 돌아온 홍랑 역을, 조보아는 이복누이 재이 역을 맡는다.
정가람은 상단의 양자 무진, 엄지원은 상단의 안주인 민연의, 박병은은 홍랑과 재이의 친부이자 상단의 수장 심열국, 김재욱은 왕의 형제 한평대군을 연기한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드라마 ‘손 더 게스트'(the guest), ‘보이스’ 등을 만든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애플TV+ ‘닥터 브레인’의 김진아 작가가 각본을 쓴다.
구체적인 공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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