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내용이 있다.
바로 댄스 크루 ‘잼 리퍼블릭’에 대한 정보다.
현재 방영 중인 ‘스우파2’에서는 리더 커스틴을 비롯해 부리더 라트리스, 미들 계급 링·오드리, 루키 엠마가 잼 리퍼블릭 구성원으로 등장한다.
그런데 사실 댄스 크루 베베의 리더 바다, 츠바킬 리더 아카넨, 츠바킬 멤버 유메리, 스페셜 저지 마이크 송도 잼 리퍼블릭 소속이다. 심지어 ‘스우파’ 시즌 1에서 YGX 리더로 출연해 대활약한 리정도 잼 리퍼블릭에 소속돼 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많은 이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사실 잼 리퍼블릭은 댄스 경연에 참가한 단순한 댄스 크루가 아니라, 글로벌 댄스 네트워크로 기능하는 유명 댄서 에이전시다.
잼 리퍼블릭은 크레이이티브한 댄스 아티스트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전문적인 작업을 찾는 것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2010년에 설립된 에이전시다. 댄서들이 코레오그래피 제작, 교육, 유료 파트너십 구축 등의 업무를 함에 있어 잼 리퍼블릭은 전방위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세계 다양한 국가 출신 댄서들이 잼 리퍼블릭에 소속돼 있다. 잼 리퍼블릭 소속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중 한 명인 키엘 투틴은 지난 4월 그룹 블랙핑크 코첼라 헤드라이너 무대를 기획해 주목받기도 했다.
한편 ‘스우파2’는 프로그램, 출연자 모두 높은 화제성을 계속해서 기록해나가고 있다. 매회 레전드 장면을 배출해 내며 인기가 날로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공개된 여러 안무 미션곡은 SNS 등에서 챌린지 열풍으로 이어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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