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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살’ 밀리 바비 브라운 “결혼 준비 中…시아버지 본조비 ‘축가’ 안 해”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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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이 결혼 진행 상황에 대해 공개했다.

지난 15일(현지 시간) NBC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밀리 바비 브라운(19)은 결혼식에서 예비 시아버지이자 전설적인 로커 존 본 조비를 축가에 세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밀리 바비 브라운은 존 본 조비의 아들 제이크 본 조비와 2년간의 교제 끝에 약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각각 19살과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결혼까지 계획 중이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예비 시아버지가 전설적인 로커이지만 결혼식 무대에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시아버지가 축가를 하는 것이) 모두를 위해 본격적인 결혼식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 같다”라면서 “내 생각에 존 본 조비는 휴식이 필요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존 본 조비에 대해 “항상 테니스나 노래 레슨을 하고 있다. 3시간 정도의 휴식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16년 존 본 조비는 지인의 결혼식에서 자신의 노래 ‘Livin’ on a Prayer(리빙 온 어 프레이아)’를 부르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열창하기도 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존 본 조비가 공연자가 아닌 손님으로 결혼식에 참석할 것이라면서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선을 그었다.

결혼 진행 상황에 대해 밀리 바비 브라운은 결혼 준비가 스트레스는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이크는 매우 적극적이며 전체 과정에서 도움이 된다. 나는 혼자라고 느껴본 적이 없다”라면서 “결국 결혼식은 우리 둘 모두에게 아주 친밀한 날이 될 것이고 기대된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마지막 시즌 공개를 앞두고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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