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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미국 빅테크 기업 주가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한투운용이 출시한 ‘ACE 빅테크 TOP7Plus 레버리지(합성) 상장지수펀드(ETF)’와 ‘ACE 미국빅테크TOP7Plus인버스(합성) ETF’ 중 상대 수익률이 더 높은 종목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음 날 주식시장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상품을 선택한 뒤 익일 종가의 향방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
이벤트 기간 중 가장 많이 예측에 성공한 1명에게 아이폰15가 제공된다. 아울러 이벤트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해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1매씩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6일까지며 당첨자는 10월 11일에 발표된다. 이벤트 참여 가능 시간은 국내 증시 마감 시간(오후 3시 30분)부터 미국 증시 개장 전(오후 10시 30분)까지다.
‘빅테크TOP7’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매그니피센트 7’ 기업들을 편입한다. 7개 종목은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아마존·엔비디아·테슬라·메타 플랫폼스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ACE 미국빅테크TOP7Plus ETF 시리즈는 ’매그니피센트7‘에 해당하는 종목을 포함해 미국 빅테크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을 압축적으로 편입하고 있다”며 “정방향 상품 외에 레버리지와 인버스 ETF를 동시 상장해 투자자 선택지를 넓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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