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데보라 부부 이혼 사유
27년 동안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고 휴 잭맨과 데보라 부부가 이혼을 발표 했다.
별다른 다툼 없이 이혼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왜 이제서 이혼을 하는지 궁금해 하는 여론이 많은 듯하다. 젊은 부부도 아니고 이제 나이 먹고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 나이에 갑작스러운 이혼이라서 나도 좀 당황스러웠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긴 하지만 그 동안 금술 좋은 모습만을 보여온 나름 모범 부부 였기 때문이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이혼을 밥먹듯이 흔하게 벌어지는 일이라서 이혼 자체가 그다지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잘 지내던 부부가 이혼하면 이런 저런 말들이 나오기 마련이며 특히나 휴 잭맨은 원래 부터도 동성애자가 아니냐 하는 루머가 할리우드 에서는 끊임없이 흘러 나오기도 했다.
사실 남자 중의 남자 맨 중의 맨 휴 잭맨에게 이런 루머가 붙는 게 조금 어이없고 그 근거도 없는 거 같아서 황당하긴 하지만 꽤나 오래된 루머여서 아는 사람은 아마 다 한 번 정도는 이 소문에 대해서 들어 보았을 테다. 보통 이혼하고 나면 단순하게 성격 차이라거나 하면서 언급을 피하는데 이런 루머가 다시 한 번 폭발할 것을 우려해서 이혼 사유를 직접 밝히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내가 밑에다가 전문을 옮기기도 했으나 이제 더 이상 사랑이라는 감정이 들지 않으며 우정에 더 비슷하기 때문에 이혼을 결심 했으며 코로나와 최근의 파업들이 관계에 악영향을 미친 데다가 코로나 기간에도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좀 두루뭉실하긴 한데 원래 부부는 나이가 먹으면 우정으로 변하는 게 인지상정이라서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 본인들이 그렇다는데 뭐 딱히 반박할 말이 있나 싶다.
<휴 잭맨 데보라 부부 이혼 관련 외신 기사>
<휴 잭맨의 대변인이 밝힌 이혼 사유>
‘But after the past few years, the love they had for each other turned more into a friendship which got broken during COVID, as the lockdown didn’t help their marriage at all and really put a strain on their relationship.’
They continued: ‘They worked on it and couldn’t get it back. The strikes haven’t helped one bit, it got them in the same predicament as COVID did, to where they were just kicking the tires, and Hugh found it all to not have the same magic as they once had.
A representative for Jackman, 54, confirmed that COVID and the writers strike had impacted their relationship.
그래도 나이가 들어서 이혼을 했다 보니 친구처럼 지낼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