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은 가고 싶지만 연차를 길게 사용하기 힘든, 연차 내기가 싶지 않은 직장인 분들 많죠.? 오늘은 바쁜 직장인을 위해 2박 3일, 3박 4일 정도 일정으로도 ‘충분히’ 다녀오기 좋은 가까운 해외여행지 추천 10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아무리 바쁘고 시간 내기 어려워도 나 자신의 힐링을 위해 가고 싶은 여행, 그냥 포기할 수는 없죠. 몇 시간 남짓의 짧은 비행시간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들이라서 짧게라도 해외여행 가고 싶은 분들이라면 아래 여행지 중 원하시는 곳으로 떠나 보세요!
2박 3일, 3박 4일 해외여행 가능!
가까운 해외여행지 추천 BEST 10
1. 도쿄
일본의 중심이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도 손색없는 도쿄는 인천공항에서 비행시간 약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되는 가까운 여행지 중 하나죠. 영어가 안 통하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기본 일본어 회화는 알고 가면 더 좋아요. 한국 여행객이 많은 곳이라 공항에서부터 한국어 안내가 잘되어 있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도쿄 여행 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는?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절인 센소지, 도쿄타워, 시부야 스카이 그리고 도쿄 디즈니랜드 등이 있어요. 그 외에도 패션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어 다양한 브랜드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많이 구할 수 있다는 쇼핑의 즐거움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2. 홍콩
빽빽한 건물과 화려한 네온사인, 사진 스팟이 많은 홍콩! 인천공항에서 홍콩까지 비행시간은 3시간 35분 정도 소요되며, 영어가 곳곳에서 잘 통하는 편이어서 해외여행 초보자에게도 추천하는 해외여행지입니다.
홍콩 영화에 대한 환상과 그때의 추억이 남아 있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여행지인 홍콩에서는 피크트램, 빅토리아 피크, 리펄스베이, 스카이 100 홍콩 전망대, 홍콩 디즈니랜드와 오션월드 등을 즐겨보시고, 스타의 거리에서 매일 밤 진행되는 홍콩 야경 쇼도 보시기 바랍니다.
단, 한 여름에는 너무 덥고 습하기 때문에 더위에 약하다면 11월 이후에 방문하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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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카오
마카오는 홍콩과 더불어 비행시간이 3시간 35분 정도로 비슷해요. 마카오 직항도 있지만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하기 쉬운 편이기 때문에 페리를 타고 홍콩과 마카오를 함께 갔다 오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카오는 옛 포르투갈이 지배하던 시기가 있어 건물의 특색이나 전체적인 풍경이 홍콩과는 달라요.
그래서 마카오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인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성 바울 성당으로 향하는 길은 유럽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지로 지정된 마카오인 만큼 앞서 말씀드린 명소를 비롯해 타이파 빌리지, 콜로안 지역, 아마사원 등을 둘러보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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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괌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괌. 관광, 쇼핑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죠. 인천공항에서 직항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괌은 1~6월인 건기에 방문해야 에메랄드빛 바다를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는 여행지인 만큼 영어를 잘 하지 못한다고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무엇보다 짧은 비행시간과 합리적인 항공료 및 숙소 비용으로 에메랄드빛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가족, 친구, 연인 때로는 혼자 찾아도 너무 좋을 기분전환 해외여행지로 딱입니다! 해변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은 물론, 이파오 비치공원, 괌 사랑의 절벽, 괌 투몬비치, 차 모르 야시장, 건 비치 등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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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이판
사계절 온화한 날씨 속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사이판을 추천드려요. 직항 4시간 30분 거리인 사이판은 괌과 마찬가지로 미국 달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괌과 비교한다면 더 작은 섬인 사이판은 한곳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쉬기 좋아요. 바다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은 필수!
사이판도 유명한 휴양 관광지지만 괌보다는 더 교외의 느낌이 강한 곳입니다. 사이판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마나가하 섬, 사이판 그로토(동굴), 마이크로 비치, 성모 마리아상, 래더비치, 영화 빠삐용으로 유명해진 만세절벽 등은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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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다낭
경기도 다낭시라는 소리가 있는 베트남의 대표 휴양지인 다낭. 한국 사람들이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해변과 더불어 아름다운 산과 리조트, 테마파크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있는 여행지이기 때문이에요. 비행시간도 인천에서 4시간 3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아이, 혹은 부모님과 가도 좋습니다.
워낙 가성비 좋은 호텔과 리조트들이 많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직장인의 대표 힐링 여행지 중 하나가 아닐까요? 유명한 관광지로는 오행산, 바나힐, 미케비치, 송한교, 핑크성당, 한시장, 콩카페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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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싱가포르
금융과 무역의 중심으로 활기차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싱가포르는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6시간~6시간 반 정도 걸리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 도시인 만큼 빌딩 숲 사이로 매력적인 풍경이 펼쳐져요. 깨끗하고 쾌적한 여행지를 선호하는 분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답게 어디를 가도 깔끔합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보타닉 가든, 차이나타운, 오차드 로드, 클라크 퀘이, 플라이어 등 화려한 건물과 볼거리를 갖춘 싱가포르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어요. 바쿠테, 싱가포르 크랩, 야쿤 카야 토스트 등을 즐기며 센토사섬에서 루지를 타거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방문해 스트레스를 날려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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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타이베이
인천 공항에서 2시간 30분 거리로 정말 가깝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여행지 중 하나인 대만 타이페이. 대만은 그동안 미디어에서 많이 소개된 만큼 매력적인 미식의 도시 중 하나로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은 곳이에요. 대표 관광지로는 타이베이 101, 스린 야시장, 시먼딩, 룽신사, 대만 국립 고궁 박물관, 지우펀 등이 있어요.
대중교통도 편리할 뿐 아니라 타이베이를 중심으로 예류, 지우펀 등 근교 여행지를 둘러볼 수 있는 당일 투어 상품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짧은 시간 내 대만의 여러 가지 모습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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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나트랑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며,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베트남의 나트랑은 어떨까요?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 여행지 나트랑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5시간 남짓으로 다낭과 더불어 나트랑 역시 많은 한국인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영어로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첫 해외여행인데 소통이 잘되지 않을까 걱정이시라면 번역 앱을 사용해도 충분해요. 나트랑은 공항과 가까운 깜란 지역에 다양한 리조트가 모여 있어 선택의 폭이 넓고 나트랑 시내에는 정말 착한 가격에 머물 수 있는 가성비 호텔과 숙소가 많으니 여행 예산을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트랑 여행을 간다면 하루 종일 리조트에서 수영하고 바다를 즐기는 것도 좋겠지만 빈원더스 나트랑, 혼쫑, 롱선사, 탑바 머드온청, 뽀나가르 참탑, 나트랑 야시장 등도 꼭 들러보시는 걸 추천해요.
10. 홋카이도
겨울에 방문하면 눈 덮인 예쁜 설원을 볼 수 있는 홋카이도 여행은 어떠신가요? 인천공항에서 홋카이도 중심 도시 삿포로까지는 2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짧은 비행시간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그림 같은 꽃이 가득 펼쳐져 있는 후라노와 비에이를 만나볼 수 있고 겨울철에는 이렇게 눈이 많이 온다고?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설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일본 도시가 그러하듯 워낙 한국인의 방문이 많은 곳이라 공항에서부터 주요 지역에는 한국어 안내를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삿포로만 보는 것도 좋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근교로 이동하여 홋카이도 북해도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삿포로에서는 오도리 공원, 삿포로 맥주 박물관, 삿포로 TV 탑, 오쿠라야마 전망대, 삿포로 시계탑, JR 타워 전망대 등을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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