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더 시즌즈’ 정용화가 화려한 솔로 컴백을 알렸다.
15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에는 정용화, 김수철, 로시, 이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악뮤는 “이분은 연기로 시작해 밴드, 솔로 앨범까지 낸 분이다”고 하며 게스트 정용화를 소개했다. 정용화는 6년 만에 화려한 솔로 귀환을 알리며 무대를 꾸몄다.
이후 정용화는 AKMU와 첫 만남을 가지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용화는 “너무 만나보고 싶었는데 함께 한다니 굉장히 떨리고 영광이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이 너무 궁금했다. 방송이 아니더라도 두 분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 많았다. 항상 이런 생각을 했다. 찬혁 씨가 하고 싶은 것 다 하는 것 같고. 아티스트로서 닮고 싶은 부분이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음악적인 이야기도 깊게 나눴다. 이수현은 정용화에게 “밴드도 하고 솔로도 하고 심지어 곡도 직접 쓴다. 지금까지 쓴 곡이 몇 개 정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한국, 일본, 외국 곡까지 하면 200곡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가장 처음 작곡한 노래는 언제 만든 거냐. 기억이 나느냐”는 물음에 정용화는 “중학교 1학년 때인가 2학년 때 처음으로 곡을 쓰기 시작했다. 제목이 ‘이지 러브’라는 노래였는데 왜 ‘이지 러브’인지 아직도 모르겠다”며 부끄러운 기색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찬혁은 정용화의 얼굴을 바라보며 “이지할 만하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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