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 AP=뉴시스
최근 A매치에서 득점 맛을 봤던 축구대표팀 공격수 조규성(미트윌란)이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골 행진을 이어갔다.
미트윌란은 16일(한국시간) 덴마크 비보르의 비보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8라운드 비보르와 원정 경기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조규성은 90분 풀타임을 소화했고 0-0으로 맞선 후반 7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조규성은 파울리뉴가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 상대 골망을 갈랐다. 최근 2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린 조규성은 이번 시즌 4골-1도움을 기록하며 빠르게 유럽 무대에 적응해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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