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정현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Back for More (with Anitta)’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늘(15일) 오후 1시 공개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지난 14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Back for More (with Anitta)’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 트렌디한 라틴 팝의 색채가 묻어나는 디스코(Disco) 장르의 이 곡은 최근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 무대를 통해 첫선을 보였다.
스테이지 출입구와 화려한 슈트 차림의 다섯 멤버 모습이 ‘MTV VMA’에서의 뜨거웠던 무대를 상기시키며 단숨에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아니타(Anitta)의 실루엣에 이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한 명씩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다섯 멤버의 짙은 눈빛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Back for More (with Anitta)’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내달 13일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발매에 앞서 발표하는 선공개 트랙이다. 일상에서도 마법 같은 기적의 순간은 존재하고, 나에게는 ‘너’와의 재회가 바로 그런 순간일 것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이 곡이 신보의 서사와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아니타가 ‘MTV VMA’에서 펼친 ‘Back for More (with Anitta)’ 무대에 해외 매체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Consequenc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마이클 잭슨의 과거 VMA 무대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극찬했고, 일간지 USA 투데이(USA TODAY)는 이들의 무대를 샤키라, 데미 로바토, 올리비아 로드리고, 니키 미나즈의 무대와 함께 ‘2023 MTV VMA’ 공연의 ‘톱 5’로 선정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은 “가장 흥미로운 컬래버레이션”으로 칭한 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아니타의 사운드에 브라질 펑크가 아름답게 어우러진 곡”이라며 “두 아티스트는 죽여주는 댄스로 생동감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라고 호평했다. 이 외에 빌보드와 NME, 롤링스톤, 틴보그(Teen Vogue), 벌처(Vulture) 등 매체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무대에 주목했다.
정현태 기자 hyeontaej@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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