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현재 기자] 가수 정동원(16)이 애절한 보이스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12일, 정동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는 20일 발매되는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의 두 번째 후보곡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소품집 Vol.1’의 후보곡 라이브 영상은 리메이크 곡을 선정 과정에서 아쉽게 실리지 못한 곡들을 공개하는 콘텐츠이다. 후보곡마저 완벽하게 소화해 내는 정동원으로 인해 앨범에 수록될 곡을 결정하는 데에만 수십 번의 고민을 거쳤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후보곡은 가수 조용필 원곡의 ‘바람의 노래’로, 정동원은 깊은 감성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보이스로 곡을 열창하며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후보곡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 높은 가창은 신보에 수록될 곡들이 어떤 곡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9월 20일 발매되는 ‘소품집 Vol.1’은 리메이크 곡으로 편성된 미니앨범으로, 팬들에게 신청을 받은 곡들을 정동원이 직접 듣고 부르며 엄선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앞서 정동원은 1일, 선공개 신곡인 ‘독백’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백’은 정동원 특유의 애절한 감성과 쓸쓸한 가을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장윤정의 ‘어머나’, 임영웅의 ‘인생찬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 등 수많은 명곡들을 배출하며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윤명선의 곡으로 발매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
한편, 정동원의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은 9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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