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T사 지사장에게 선물 받은 수트를 뽐냈다.
13일 VIVO TV 제작 웹 예능 ‘개 세 모’에선 조세호 강재준 남창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명 브랜드 T사의 수트를 차려입고 ‘개 세 모’ 촬영에 나선 조세호는 “T사 지사장님에게 선물로 받았다. 본인이 직접 입었던 옷인데 내가 T사를 너무 좋아하니까 선물로 주신 것”이라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이어 조세호는 “안에 셔츠도 선물 받은 것”이라며 재킷을 벗었고, 그런 조세호를 바라보던 강재준은 “이 시계가 네가 얘기했던 1억에 샀는데 5억이 됐다는 그 시계인가?”라고 엉뚱하게 물었다.
한술 더 떠 “거짓말 아니다. 과거 조세호가 ‘내가 시계를 1억에 샀는데 5억이 됐어’라고 한 적이 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이에 조세호는 “오해할까봐 말하는데 이 시계는 그런 가격의 시계가 아니다”라고 해명하곤 “사실 여기서 제일 부자는 강재준이다. 춘천에 가면 비보 사옥만한 건물이 있다”라고 폭로했다.
그 말에 강재준은 “그렇다. 우리 엄마가 열심히 일해서 올린 건물이다. 상가도 있고 땅도 있다. 더 해보라”면서 “요즘 G사 슈퍼카는 잘 타고 다니나? 하얀 색 시끄러운 차 잘 타고 다니나?”라며 수위를 높였다.
보다 못한 남창희가 “나는 없는 게 행복할 때가 처음”이라며 웃었을 정도. 이에 조세호는 “너도 외제차를 타지 않나. 재테크 잘해서 현금 50억 원이 있다”고 냉큼 말했고, 강재준은 “보라. 너도 이렇게 흘러가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보티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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