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슈퍼소닉 이대형이 무인도에서 병살타를 날렸다. 무슨 사연일까.
11일 MBC ‘안 싸우면 다행이야’에선 이대호 정근우 이대형 이대은 유희관 니퍼트의 무인도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장 이대호의 지휘 하에 식재료 사냥에 나선 출연자들은 청년 회장 타이틀을 얻고자 의욕을 불태운 바.
몸을 던진 이대은과 니퍼트의 약진 속 이대형은 성대를 발견하며 반격을 기회를 잡았으나 아쉽게도 다 잡은 물고기를 놓쳤다.
빽토커로 나선 김병현과 홍성흔이 “이대형은 역시 설거지 전문”이라며 혀를 찼을 정도.
이 와중에 이대형이 또 다시 대어를 발견하며 명예회복의 기회를 잡으면 김병현도 홍성흔도 입을 모아 그를 응원했다.
이에 이대형은 앞선 실수를 만회하듯 신중하게 물고기를 건져 올렸으나 그 기쁨도 잠시. 세리모니 중 물고기를 놓치며 ‘안다행’ 출연자들을 탄식케 했다.
그야말로 병살타 그 자체. 이에 김병현은 “이대형은 역시 설거지만 시켜야 한다”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안다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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