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 10일 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돌아온 런던 브이로그. 막내 PD님의 눈물과 런며든 신이나영의 일상. 나영이네 런던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김나영과 두 아들이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나영의 채널에서 일명 ‘막내 피디’로 불리는 김나영의 연인, 마이큐가 런던 여행 중 생일을 맞았던 것.
김나영은 마이큐에 들키지 않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케이크를 사 왔다”며 카메라에 속삭였다. 이외에도 미역국을 끓이는 등 먼 타지에서 생일상을 준비하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후 아들 신우가 마이큐의 손을 꼭 잡고 주방에 나타났다. 신우는 “아직 눈 뜨지 마”라고 계속 말했고, 마이큐는 두 눈을 꼭 감은 채로 “알겠다”며 미소 지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두 아들이 준비한 손 편지를 건넸다. 아이들의 축하 카드에 감동해 “I love it”이라고 외쳤다. 그러다 결국 김나영의 편지를 읽고는 마이큐는 눈물을 쏟았다. 이를 본 신우는 “이 장면은 보지 말자”라며 오열하는 삼촌을 위해 센스 있게 카메라를 가렸다.
이후 외출에 나선 김나영과 두 아들, 마이큐는 행복하게 런던 여행을 즐겼다. 김나영은 “매주 목요일마다 굉장히 맛있는 빵집에서 빵 트럭을 보낸다고 한다”며 구경하러 갔다. 김나영은 아이들과 함께 공원에서 빵을 먹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