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불허한 무대였고 너무 신선했다”
라포엠이 김수철 편 2부 최종 우승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가수 김수철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세 번째 무대로 나선 라포엠은 ‘왜 모르시나’를 선곡, “국악 최초 도전이다. 우승을 위해 이를 갈았다”라고 말했다.
라포엠은 웅장한 목소리와 명불허전 하모니로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몽니는 “사운드가 정말 무자비하다. 현장에서 들으신 분들은 정말 압도당했을 것이다. 계속 발전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리사도 “입안이 바짝 말랐다.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고 감탄했다.
김수철 또한 “예측불허한 무대였고 너무 신선했다”고 칭찬했다. 투표 결과 라포엠은 양동근과 팝핀현준, 크라잉넛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리사 역시 “입안이 바짝 말랐다.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감동이 가시지 않는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라포엠은 양동근과 팝핀현준, 크라잉넛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이어 몽니&오은철, 김기태 무대가 이어졌지만 라포엠 벽을 이기지 못했고 투표 결과 김수철 편 2부 최종 우승은 라포엠이 차지했다.
이날 김수철을 위한 특별 영상 메시지도 공개됐다. 이병헌은 “먼저 데뷔 45주년을 축하드린다. 제 청소년기에 영향을 많이 준 아티스트 중 한 분이다. 450년 간 사랑 받을 노래들이다.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린다”고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박찬욱 감독은 “비틀즈 못지 않게 1집 앨범에 명곡들이 수록돼 있다. 특히 저는 ‘별리’라는 곡을 좋아한다. 심금을 울리는 보편성도 갖고 있다”고 극찬했다.
진주희 MK스포츠 온라인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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