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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사이버폭력, 1년 사이 크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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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폭력 유형 절반은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사이버폭력, 피해자가 가해자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 되는 악순환
온라인 상 선플 : 악플 = 47 : 53

청소년의 사이버폭력이 1년 사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 5일 목회데이터연구소 주간 리포트 ‘넘버즈’ 제 206호에서는 ‘사이버폭력 실태’이라는 제목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래는 조사 결과에 대한 내용이다.

1.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1년 사이 크게 증가

지난 3월 발표된 방송통신위원회의 ‘2022 사이버폭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피해·가해 경험률은 2022년 각각 38%, 21%로 청소년 5명 중 2명은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이, 5명 중 1명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대비 7~15%p 증가한 수치이다.

반면 성인의 경우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률’ 9%, ‘가해 경험률’ 4%로 청소년의 1/5~1/4 수준이었고, 2021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사이버폭력 유형 절반은 ‘언어폭력’과 ‘명예훼손’

사이버폭력의 피해 유형에 대해 청소년들에게 물었다. 그 결과, 청소년의 33%가 ‘사이버 언어폭력’을 꼽아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사이버 명예훼손’ 16%, ‘사이버 스토킹’ 8%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이 경험하는 사이버폭력 피해의 절반(49%)이 ‘언어폭력’과 ‘명예훼손’으로 조사됐다.

3. 사이버폭력, 피해자가 가해자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 되는 악순환

청소년들에게 사이버폭력 가해와 피해 경험을 물은 결과,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자가 ‘피해를 당한 경우’가 80%였고, 반대로 사이버폭력 피해 경험자가 ‘사이버폭력 가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44%로 10명 중 4명 이상이었다.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고,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 악순환이 벌어지는 것이다.

사이버폭력을 행한 동기에 대해 물었더니 ‘상대방이 먼저 그런 행동을 해서 보복함’이 38%로 가장 높아 위에서 언급한 ‘피해경험자가 가해자가 되는 경우’와 같은 맥락이라 하겠다. 그다음으로는 ‘상대방이 싫어서, 상대방에게 화가 나서’ 24%, ‘재미나 장난으로’ 21% 등의 순이었다.

4. 온라인 상 선플 : 악플 = 47 : 53

온라인 상 선플과 악플의 비율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선플 47%, 악플 53%로 악성 댓글이 약간 더 많다고 인식했고, 악성 댓글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 10명 중 9명(88%)이 ‘심각하다’(매우+대체로)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악성 댓글로 인한 사회적 폐해가 심각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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