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예매업체 인터파크 티켓이 전용 상담 전화까지 마련했다.
인터파크 티켓은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IM HERO) – 서울’ 예매를 앞두고 전용 상담 전화를 개설했다. 이 업체의 일반 상담 전화와 별개로 전용 전화번호를 마련한 것. 또 일반 상담 전화에서도 0번을 누르면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담당자에게 연결되도록 했다.
인터파크 티켓 관계자는 “제휴처나 공연장 별로 전용 회선을 개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콘서트 전용으로 전화번호를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이 “임영웅 콘서트의 경우 팬덤 연령층도 높고 많은 문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고객에게 더 정확히 안내하고자 전용 전화번호를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일반 상담 전화에서도 0번을 누르면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담당자에게 연결되도록 했다.
임영웅은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10월 27~29일, 11월 3~5일 등 총 6일간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대구, 부산, 광주를 도는 전국투어 ‘2023 아임 히어로(IM HERO)’를 연다. KSPO돔은 최대 수용 인원 1만 5000명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많은 가수에게 데뷔 후 꿈의 무대로 통한다. 이러한 공연장에서 임영웅은 무려 6일 동안 단독 공연을 펼친다.
지난해 임영웅의 전국투어 관람권은 연일 매진됐으며 14일 열릴 티켓 예매 역시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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