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형이 동료 개그우먼 신기루의 출근길 모습을 폭로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개세모-유부녀 세 명이 모이면?’ 1화 에피소드가 올라왔다.
영상에 출연한 신기루, 이은형, 허안나는 각자 일상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먼저 신기루는 “오늘 역시도 ‘내가 이렇게 너무 상스러우면 안 되고, 너무 사람들로 하여금 얼굴을 붉힐 만한 이야기를 하면 안 된다’고 되뇌면서 왔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은형은 “그냥 담배 피우면서 왔잖아”라며 신기루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이은형은 “저랑 같이 차 타고 왔는데 진짜 그 차에 못 있겠더라”며 담배를 피우는 신기루 모습을 따라 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이렇게 센 척하지 않냐. 근데 오면서 ‘야 XX 떨린다’ 이러면서 욕을 하더라. 진짜다. 이게 뭐냐”라고 폭로했다.
웃음을 터트린 신기루는 “사지를 떨면서 왔다. 아무 것도 없이 여기서 뭘 하려니까…”라고 인정했다.
이어 세 사람은 바로 매운맛 토크에 돌입했다. 신기루는 “은형이가 결혼한 지 5년 됐고, 나랑 안나가 4년 됐는데 얼마에 한 번씩 하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허안나는 “저는 오늘 아침에 섹스를 했다”며 남편이 호피무늬 팬티로 시그널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은형은 “재준이랑 나랑은 어쩌다 보니 섹스리스 부부의 대명사처럼 되어 가지고… 재준이가 살도 많이 빼고 정말 좋아졌다. 지금은 차 리스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신기루는 “나는 뭔가 성욕이 떨어진 것 같다. 난 오히려 지금은 수면욕이 제일 많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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