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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키르기스스탄, AFC U-23 아시안컵 예선 첫판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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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아시안컵 예선 4개국 파이팅!
AFC 아시안컵 예선 4개국 파이팅!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에 나서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 4개국 기자회견’에서 각국 감독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미얀마 아웅 나잉 감독, 대한민국 황선홍 감독, 카타르 일리디우 발르 감독, 키르기스스탄 아나르베크 오르몸베코프 감독. 2023.9.5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예선에서 한국과 같은 조에 속한 미얀마와 키르기스스탄이 첫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미얀마와 키르기스스탄은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대회 B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전반 23분 미얀마의 카웅 파잉이 선제 골을 터뜨렸으나 키르기스스탄은 후반 7분 크리스티안 브라우즈만의 동점 골에 힘입어 승점 1을 나눠 가졌다.

이번 예선은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인 내년 AFC U-23 아시안컵 본선에 나설 팀을 가리는 대회로, 파리 올림픽 아시아 1차 예선에 해당한다.

이번 예선 11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조 2위 가운데 상위 4개 팀,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개 팀이 2024년 4∼5월 개최되는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카타르, 미얀마, 키르기스스탄과 B조에 함께 속해 있다.

황선홍호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카타르와 1차전을 벌이는데, 카타르는 개최국으로 이미 본선 진출을 확정한 터라 이 경기 결과는 조별리그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한국은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와 차례로 격돌한다.

song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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