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늴리리아킴, 킹바다…”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 반응 난리 났다 (+영상)

Mnet 예능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를 패러디한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2(이하 ‘스개파2’)’가 놀라운 싱크로율로 웃음을 선사했다.

‘스개파2’는 유튜버 엔조이커플의 자체 콘텐츠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 선공개 영상을 비롯해 ‘역대급 미친 자들의 잔인한 승부’라는 제목의 1화가 공개됐다.

먼저 선공개 영상에는 ‘스개파2’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스우파2’ 출연진과 똑같은 메이크업 및 의상 등으로 믿기 힘든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다만, 여성 스트릿 댄서들의 댄스 배틀이 아닌 개그우먼들의 개그 배틀을 통해 승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엔조이커플은 “비록 코미디 무대는 없어졌지만 개그맨 & 개그우먼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그런 개그우먼들의 무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저희 엔조이커플이 또 한 번 열심히 만들어보았다”고 취지를 밝히며 “‘스우파2’ 댄서분들 제작진 저희 팀 모두가 리스펙한다. 웃음을 드리고 싶어서 패러디해 보았으니 예쁘게 봐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엔조이커플 손민수는 MC 강다니엘을 따라 해 ‘손다니엘’로 진행을 맡았다. 임라라는 리아킴으로 분한 ‘늴리리아킴’이 됐다. 탈색 눈썹부터 단발 헤어스타일, 의상까지 소화했다.

민솔유는 미나명을 따라 한 ‘미나명이나물’, 이은형은 커스틴을 따라 한 ‘눈알커스틴’, 홍윤화는 왁씨를 따라 한 ‘확씨’로 변했다. 또 강유미는 아카넨을 따라 한 ‘아까비넨’, 해지대지는 놉을 따라 한 ‘놈’, 허미진은 바다를 따라 한 ‘킹바다’로 빙의했다.

지난 5일 공개된 1화에서는 출연진 등장 및 소개와 살벌한 신경전이 담겼다. ‘스우파2’ 방송 당시 화제를 모은 하이라이트 장면 등을 웃음으로 승화시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말도 안 되는 싱크로율 미쳤다…”, “허미진 싱크로율 무엇ㅋㅋㅋㅋㅋㅋㅋ”, “리아킴 놉 이바다 진심 싱크로율 미쳤다…”,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진짜 존경스럽다”, “진짜 다들 지독하게 잘한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등의 댓글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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