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시장미네 집밥 요리는 간단한 아침메뉴 양배추샌드위치로 보여드려요.
며칠 전 아침으로 준비했었던 남자 1호의 다이어트 샌드위치로
쉬운 레시피로 아침에도 뚝딱~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에요.
다이어트도 단칼에 모든 것을 확~ 잘라버리고 시작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시간을 주면서 서서히 진행하는 게 더 좋을 듯해
조금씩, 조금씩 추진(?) 하고 있어요.
워낙 먹는 걸 좋아하는 남자 1호는 야밤에도 출출하면 바로 라면을 끓이는지라
먹는 걸 줄이는 것보다는 무엇을 먹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서서히 바꿔주고 있는데 요 양배추샌드위치도 처음에는 슬라이스 햄 2장은 기본이었었는데
이제는 슬라이스 햄은 빼버린지 꽤 오래되었어요.
나름 많이 발전했지요?
양배추샌드위치 만드는 법
(다이어트샌드위치 / 양배추요리 / 간단한 아침메뉴)
식빵 4장, 채썬 양배추 3줌반, 슬라이스 치즈 2장, 계란 2개,
설탕 1/2작은술, 마요네즈 2큰술반, 소금 1/4작은술
(▲ 계량스푼 기준)
채 썬 양배추에 물을 넣고 약간의 식초를 떨어뜨려 그대로 10여 분 정도 뒀다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주세요.
야채 탈수기에 넣고 물기를 빼주세요.
물기 제거한 양배추를 볼에 담고
설탕, 마요네즈, 소금을 넣고 섞어주세요.
기호에 따라 머스타드, 케첩 등을 넣어줘도 무방하지만
저는 모두 패스~!
계란은 에그팬을 이용해 프라이를 만들어주세요.
노른자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터뜨려주시고요.
식빵은 토스트기를 이용해 구워주고
식빵 위에 계란프라이
▶ 양배추를 올리고
▶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준 뒤
▶ 구운 식빵을 올려주면 OK~!
무지 간단하지요?
바쁜 아침에도 금세 만들 수 있는 샌드위치에요.
다이어트 샌드위치지만 한 끼 든든한 식사 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저는 요거 한 개 면 든든하더라고요.
가정에서 아이들과 함께 드신다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식재료들을 함께 넣어줘도 무방해요.
저희 집은 남자 1호를 위한 식단 조절용 샌드위치로
최소한으로 만들었거든요.
양배추는 원하는 만큼 가득 넣어줘도 좋고요.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맛있음 가득~
아침에 커피 & 차 & 우유 등 음료와 함께 드신다면 한 끼 식사에요.
저는 전날 밤에 미리 양배추만 손질해뒀다가
아침에 양념하고 후딱 만들면 채 10분도 걸리지 않더라고요.
오늘도 맛있는 집밥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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