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철원 고석정꽃밭에 꽃구경을 왔다. 2020 가을 × 노을/
예년과 크게 달리진 것은 없고 소소한 변화 속에서 여전히 예쁜 꼿들로 가득한 동네 철원 고석정 꽃밭.
고석정꽃밭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태봉로 1769
이제 막 시작한 9월여행, 가을축제이기에 생각보다 사람이 적어 좋았던 날이고 짙푸른 하늘 덕분에 꽃의 색상이 더욱 진하게 느껴지는 날이다.
I LOVE CHEORWON.
철원의 한탄강 지질공원만큼리나 유명한 고석정꽃밭의 상업적 아름다움은 6,000원이란 입장료가 아깓지 않게 생각된다.
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한다.
예년에는 댑싸리에 눈을 붙여놓아 귀엽기도 했는데 이번 가을축제에서는 눈이 붙은 댑싸리를 발견하지 못했다.
꽃 이름을 다 알면 재미가 더 있으려나?
꽃이 보기 좋긴 하나 굳이 이름을 다 알아야겠나?라는 생각도 있지만 무엇보다 게으름과 부족한 지적능력으로 인해 모르는 꽃이름이 엄청 많다.
아마 평균치에 훨씬 미치지 못하는 것.
그럴 것이다.
100%.
여하튼 이곳 철원 고석정꽃밭은 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만한 곳이며 입장료가 아까지 않은 곳이라 다시 말씀드리고 싶다.
이곳에서는 무조건 예쁜사진을 많이 찍어야 한다.
다리가 좀 피곤하고 날이 덥더라도 부지런히 다니며 최대한 많이 촬영해서 9월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사진 몇 컷 건지는 장소로 추천드린다.
블로그챌린지로 현장에서 글을 등록하다보니 영상이 이어지지 않고 짤막하기만 해서 하나만 등록하는 걸루다가…
어린왕자와 사막 여우는 올해 깔끔하게 색동옷을 입었다. 9월여행으로 철원 고석정꽃밭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가만히 내려다보고 있는 듯한 위치.
이제 시작하는 가을축제이니 아직은 여유롭다.
얼레!
어린왕자 너 저 위에 있더니 언제 내려왔음둥?
그러고 보니 어린왕자는 가만히 무언가를 바라보는 것에 열중이다. 도대체 뭘…
곰탱이 보고 있나 어린왕자여~
그러거나 말거나 난 계속해서 걷고 사진찍고 그런다.
사람들의 모습이 많이 등장하기 전에 말이다.
라무래도 사람들이 많으면 피해 촬영하기도 힘들고 얼굴 모자이크 처리하는 것도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
오늘 2023년 9월 1일.
2023 철원 고성정꽃밭 가을 × 노을.
가을축제의 서막을 여는 이곳을 가을여행 장소로 추 천함과 함께 철원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하며 해외여행에서 마주하는 곳만큼리나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여기 철원 고석정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께 행운이 함께하며 예쁜 사진, 아름다운 사진을 대박 건지시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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