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친구가 ‘수돗물’로 라면 끓여줘서 짜증 나” 실시간 갑론을박 펼쳐지고 있는 사연

위키트리 조회수  

라면, 자료사진 / Towfiqu ahamed barbhuiya-shutterstock.com

친구가 라면을 끓여줬는데 수돗물을 넣어 화가 난다는 사연에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친구가 라면 끓여줬는데 수돗물에 끓여서 짜증 나’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짜증 난다. 친구가 라면을 수돗물에 끓였다. 미친 거 아니냐”라고 하소연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글쓴이는 양치랑 세수, 샤워할 때도 생수로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글쓴이는 “당연히 필터기를 낀다”고 답했다. 이에 이 네티즌은 “필터기보다 물을 끓이는 게 더 안전하다”고 응수했다.

화가 난 글쓴이는 대댓글을 통해 “우리 집은 절대로 수돗물 안 쓴다”고 재차 호소했다. 보다 못한 네티즌들이 “친구한테 그대로 말하면 되지 않냐”고 하자 글쓴이는 “사회성 떨어지게 그걸 대놓고 어떻게 말하냐. 라면 조금 먹다가 배부르다고 하고 안 먹었다”고 털어놨다.

다른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비슷했다. 이들은 “도대체 샤워는 어떻게 하냐”, “양치할 때 헹구는 물은 삼키는 게 아니라 괜찮다고 생각하는 거냐”, “설거지도 생수로 하냐”, “샤워도 생수로 하고 있는 것 같다” 등 댓글을 쏟아냈다.

이에 글쓴이는 “식기세척기를 쓰고 세제를 넣는다. 당연한 거다”라고 반박했다. 여기에 “식기세척기도 수돗물을 쓴다”, “요즘 식기세척기에서 생수가 나오냐” 등 조롱 댓글이 빗발치자 글쓴이는 “수돗물을 못 먹는 물이다. 다들 반응이 왜 이러냐. 몰래카메라냐”고 덧붙였다.

과거부터 온라인상에는 라면을 끓일 때 생수를 넣느냐 수돗물을 넣느냐의 문제가 꾸준히 언급돼 왔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수돗물을 넣어도 물을 펄펄 끓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쪽이 우세했다. 반면 수돗물이 아닌 생수를 넣고 끓이는 게 익숙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현재 이 글은 수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수돗물이 나오고 있다, 자료사진 / Jin Odin-shutterstock.com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뉴스] 랭킹 뉴스

  • “서울 가로지를 ‘한강버스’ 8척 이름 지어주세요”
  •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다양한 청년의견 귀기울여"
  • “트랜스젠더 여성, 몇층 화장실 써야 하나”…근무층서 2층이상 떨어진 곳 써라 “불법”
  • 용인 추계1리 주민들, “동물화장장 건립 결사항전…모든 수단·방법 동원 저지”
  • 미일호주인도 정상 "북 도발 규탄...한반도 비핵화 공약 확인"
  • 넥슨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에 219억 보상케한 공정위… 크래프톤·웹젠 등 5개사도 ‘사정권’

[뉴스] 공감 뉴스

  • 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 축구협회는 자료 제출 않고 “양해 부탁”
  • 조선일보, 야당 尹 체코 원전외교 비판에 “수출 훼방도 정도가 있어야”
  • “찬양일색인데 무슨 피해?” 블랙리스트 작성자 두둔하는 의사들
  • 두산스코다파워, 유럽 원전시장 진출 교두보로 뜬다
  • 수자원공사,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 동메달 획득
  • 청도군,'아이 LOVE 청년' 한마당 축제 행사 성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 2
    [PWS] 디스 이즈 티원! 2치킨의 힘으로 선두 등극

    차·테크 

  • 3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4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5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뉴스] 인기 뉴스

  • “서울 가로지를 ‘한강버스’ 8척 이름 지어주세요”
  • 제2회 밀양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다양한 청년의견 귀기울여"
  • “트랜스젠더 여성, 몇층 화장실 써야 하나”…근무층서 2층이상 떨어진 곳 써라 “불법”
  • 용인 추계1리 주민들, “동물화장장 건립 결사항전…모든 수단·방법 동원 저지”
  • 미일호주인도 정상 "북 도발 규탄...한반도 비핵화 공약 확인"
  • 넥슨 ‘확률형 아이템’ 소비자에 219억 보상케한 공정위… 크래프톤·웹젠 등 5개사도 ‘사정권’

지금 뜨는 뉴스

  • 1
    [KLPGA] '다크호스' 이준이, 스스로 짚어본 하반기 급상승세 '두 가지 이유'

    스포츠 

  • 2
    'KKKKKKKKK' 손주영+'퍼펙트' 에르난데스가 다했다…'3위 수성' 염경엽 감독 "완벽한 피칭 덕분에 승리" [MD잠실]

    스포츠 

  • 3
    [PMPS]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역대급 순위 경쟁 속 BTD 1일 차 선두로 마무리

    차·테크 

  • 4
    심상치 않은 SSG 상승세, kt 꺾고 5연승 ‘5위 보인다’

    스포츠 

  • 5
    "그는 우리 구단 이적만 원했고, 자랑스럽다"...'맨유 성골유스' 영입에 자부심 드러낸 나폴리

    스포츠 

[뉴스] 추천 뉴스

  • 정몽규·홍명보 24일 국회 출석… 축구협회는 자료 제출 않고 “양해 부탁”
  • 조선일보, 야당 尹 체코 원전외교 비판에 “수출 훼방도 정도가 있어야”
  • “찬양일색인데 무슨 피해?” 블랙리스트 작성자 두둔하는 의사들
  • 두산스코다파워, 유럽 원전시장 진출 교두보로 뜬다
  • 수자원공사, 국제기능올림픽 수처리기술 종목 동메달 획득
  • 청도군,'아이 LOVE 청년' 한마당 축제 행사 성료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 2
    [PWS] 디스 이즈 티원! 2치킨의 힘으로 선두 등극

    차·테크 

  • 3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4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5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KLPGA] '다크호스' 이준이, 스스로 짚어본 하반기 급상승세 '두 가지 이유'

    스포츠 

  • 2
    'KKKKKKKKK' 손주영+'퍼펙트' 에르난데스가 다했다…'3위 수성' 염경엽 감독 "완벽한 피칭 덕분에 승리" [MD잠실]

    스포츠 

  • 3
    [PMPS]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역대급 순위 경쟁 속 BTD 1일 차 선두로 마무리

    차·테크 

  • 4
    심상치 않은 SSG 상승세, kt 꺾고 5연승 ‘5위 보인다’

    스포츠 

  • 5
    "그는 우리 구단 이적만 원했고, 자랑스럽다"...'맨유 성골유스' 영입에 자부심 드러낸 나폴리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