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손으로 티셔츠를 찢으며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외신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30일(현지 시간) 배우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TBS 시리즈 ‘미라클 워커스: 엔드 타임즈’의 엔딩 장면에서 맨손으로 셔츠를 찢으며 뚜렷한 식스팩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상의를 탈의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이어 하의까지 벗었다. 속옷만 입은 그는 튼실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뽐냈다.
방송이 종료된 후, 시청자들은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파격적인 모습에 “해리 포터가 튼튼해졌다”, “퀴디치에서 역기를 들게 되면 이런 일이 일어난다”, “빼빼 말랐던 해리 포터는 어디로 갔냐” 등 왜소하고 마른 체격에서 180도 달라진 그의 모습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연기를 위해 옷을 벗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연극 ‘에쿠스’에서 파격적인 알몸 연기를 선보여 폭발적인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2013년 영화 ‘왓 이프’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배우 조이 카잔과 함께 누드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올해 초인 4월에 여자친구인 에린 다크가 임신을 하면서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에린 다크는 올해 말에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킬 유어 달링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10년 동안 교제해왔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TBS ‘미라클 워커스: 엔드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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