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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아들’ 뒀다고 믿기지 않는 어느 ‘배우’의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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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한효주는 남들보다 뛰어난 초인적인 오감능력을 지닌 안기부 최연소 엘리트 요원이자 ‘김봉석’(이정하)의 엄마 ‘이미현’ 캐릭터로 등장한다. ‘미현’은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내근직 근무로 배정받게 된 후 ‘민차장’(문성근)으로부터 블랙 요원 ‘김두식’을 감시하라는 지시를 받게 되고 우연을 가장한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오던 두 사람은 점차 사랑에 빠지게 된다. 

이후 사람들의 눈을 피해 ‘봉석’을 낳아 기르던 이들에게 상상도 못할 사건이 벌어지고 ‘두식’은 갑작스럽게 모습을 감추게 된다. 홀로 남은 ‘미현’은 아들 ‘봉석’과 돈까스 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간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고등학생 아들의 엄마 역할을 맡은 배우 한효주는 나이 염려가 무색하리만큼 완벽한 싱글맘의 모습을 보여준다. 홀로 돈까스 집을 운영하며 생계를 꾸려가는 한효주의 극중 모습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작품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무빙’ 한효주, 배신하나?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새로운 회차가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효주·조인성·류승룡이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30일 공개되는 ‘무빙'(극본 강풀·연출 박인제 박윤서) 12, 13회에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운명이 갈린 비밀 요원 3인 장주원(류승룡) 이미현(한효주) 김두식(조인성)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9회 엔딩에서 미현은 극비 임무 후 죽을 것을 무릅쓰고 자신을 찾아온 두식과 애절한 재회를 했다. 하지만 이후 두식을 향해 총구를 겨누는 미현과 서글프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는 두식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모든 것이 지나간 자리에 미현의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민 차장(문성근)이 지시한 “김두식을 생포하라”는 임무에 임한 그의 복잡한 심경이 엿보인다.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한편 또 다른 선택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주한 주원의 이야기도 예고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피투성이로 척박한 고지를 넘나드는 주원의 모습이 담겼다. 두식과 파트너로 활약하던 주원에겐 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 그에게 주어진 선택의 갈림길은 무엇인지 호기심을 안긴다.

하이틴부터 멜로, 누와르까지 매주 다른 장르로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는 ‘무빙’은 이번 주 주원과 두식이 파트너로 활약하며 펼치는 액션, 미현과 두식의 로맨스, 그리고 남겨진 주원의 이야기를 통해 다채로운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스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빙’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인물의 서사”였다고 한 강풀 작가의 말처럼 이번 회차에서 공개되는 인물들의 서사가 시청자들을 더욱 ‘무빙앓이’하게 만들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로, 디즈니+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를 통틀어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고,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도 랭크됐다.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무빙’의 한 장면. 사진제공=디즈니+

맥스무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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