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새롬이 깜짝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새롬은 지난 2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열애 중’ 임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게스트로 개그맨 장동민과 가수 솔비, 그리고 김새롬이 출연했다.
이들은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이상민은 “스태프에게 핑크빛 소식을 들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어 그는 “김새롬이 현재 혼자가 아니다.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는 거냐”고 김새롬에게 물었다.
김새롬은 “제가 예쁘지 않냐. 막 예쁜 건 아니지만 괜찮게 생겼고 성격도 괜찮고 돈을 안 버는 것도 아니다. 또 재밌는 사람인데 혼자인 게 조금 이상하지 않냐?”며 연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김새롬은 자신의 연애 철칙을 공개했다. 그는 “연애를 쉬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소개팅을 진짜 많이 했다. 만약 외롭다 느끼면 주변 사람한테 ‘소개팅 좀 해달라’고 얘기했다. 그리고 소개팅에서 잘될 확률은 3%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 저는 그래서 97명을 만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김새롬은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2015년 8월 이찬오 셰프와 결혼했으나 2016년 이혼했다.
김새롬은 ‘돌싱포맨’에서 결혼반지에 관한 일화도 밝히기도 했다. 그는 “결혼반지를 결혼생활 중에 한 번 잃어버렸다. 그래서 똑같은 걸로 새로 샀는데 나중에 찾아서 (결혼반지가) 2개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결혼반지가) 백금이었는데 아까워서 녹여서 펜던트를 만들되 의미를 새기자, 해서 거기다가 ‘다시는 실수하지 말자’고 적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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