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순정복서’ 이상엽이 김소혜의 오열에 복잡다단한 눈빛을 보냈다.
28일(월)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3회에서는 김태영(이상엽 분)으로부터 승부조작 제안을 받은 이권숙(김소혜 분)이 행방불명된다.
앞서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 분)은 수소문 끝에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을 찾아냈고, 집요한 설득 끝 그녀의 마음을 돌려놓는 데 성공했다.
27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심각한 분위기 속 카페에 마주 앉은 태영과 권숙의 모습이 담겨있다. 권숙은 잘못을 저지른 아이처럼 고개를 푹 숙인 채 태영의 말을 듣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감정이 북받친듯 폭풍 오열을 한다고 해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3회에서는 이유리로 숨어 살던 이권숙의 인생에 폭풍 같은 일들이 휘몰아친다”라며 “김소혜는 이권숙 캐릭터에 완벽 몰입해 감정 변화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라고 전했다.
한편, ‘순정복서’ 3회는 내일(28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월화드라마 ‘순정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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