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이정하, 2023년 완벽한 ‘떡상’ 차기작도 계속
신예 이정하가 2023년을 대표할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인기 덕분이지만, 작품의 인기 역시 이정하의 활약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떠올리면 앞으로의 활동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전체 20부작 가운데 11부까지 공개한 ‘무빙’에서 이정하는 극 초반의 이야기를 이끈 주역이다. 날아오르는 몸을 어떻게든 땅에 붙여야 하는 비밀을 품은 채 책가방엔 철근 아령을 가득 담고, 두 발목에는 모래 주머니를 채우고 다니는 고3 소년 봉석이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무엇보다 ‘무빙’에는 조인성과 한효주 류승룡 류승범 차태현 등 쟁쟁한 스타 배우들이 출연하고 있지만 이정하는 이들과 견줘 ‘새 얼굴’이라는 이점에 힘입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빙’에서 봉석이 그 자체로 활약한 이정하는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차기작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미 촬영을 마친 드라마가 있지만 인기와 위치는 ‘무빙’ 이전과 이후로 완전히 나뉜다. 봉석이를 만난 이후의 이정하는 다르다.
이정하가 ‘무빙’ 이후 선보이는 작품은 드라마 ‘원: 하이스클 히어로즈’. 학원 액션물로 모범생이 가정폭력과 학교 폭력에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미 촬영을 마치고 공개 채널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하는 영화 ‘빅토리’에도 참여했다. 1999년을 배경으로 고교 치어리더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이혜리와 박세완이 주연을 맡아 촬영을 마치고 현재 후반작업을 진행 중이다.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와 ‘빅토리’는 이정하가 ‘무빙’을 공개하기 전 참여한 작품이다. 현재 ‘무빙’이 국내는 물론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향후 이정하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작품들과 역할도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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