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MC 전현무가 ‘역시 연애 고수’다운 프로 연애 상담사의 포스를 폭발시킨다.
27일 오후 4시 45분에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가운데 전현무가 연애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제대로 보여준다. 결혼정보회사 대표 성지인 보스의 출연과 함께 연애 고민이 있는 여성을 위한 연애 아카데미 개강이 그려진다. 전현무는 성지인 보스가 인정한 소개팅 인기남 1순위답게 시종일관 프로 상담사의 포스를 발산한다. VCR로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보던 전현무는 “남녀 사이에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건 중요하다. 너무 편하면 친구로 남을 수 있다”는 뼈를 때리는 현실 조언을 건넨다. 이후 각 커플의 소개팅마다 훈수를 두던 전현무는 급기야 한 커플을 보더니 “저렇게 나가면 끝이다. 파투네”라고 깜짝 놀란다고 해 전현무의 두 눈을 번쩍 뜨이게 한 커플의 행동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성지인 보스가 소개팅 성공률 100%를 위한 플러팅 기술을 공개한다. 성지인은 “플러팅의 시작은 칭찬”이라면서 “대화의 끝은 항상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며 웃는 얼굴로 예쁘게 말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하는 등 연애를 꿈꾸는 이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자연스럽게 플러팅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특히 성지인은 과거 연애를 묻는 말을 피하는 방법에 “’관심 있는 사람한테는 그런 이야기 안 해줘요’라고 말하면서 적당히 지적하고 넘어가는 것도 좋다”고 말해 출연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누구보다 소개팅 시뮬레이션 VCR에 빠져들어 지켜보던 추성훈은 “(상대방의) 웃음 스위치가 어디 있는지 찾아야 한다”며 본인만의 스킬을 전수하고, 김숙은 “소개팅 못 하겠다. 지켜야 할 게 너무 많다”면서 소개팅 도전에 앞서 기권을 외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고.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소개팅 시뮬레이션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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