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KB손해보험이 연고지 의정부에 위치한 병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KB손해보험은 “23일,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한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지난 24일 전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22-23시즌 KB손해보험 홈경기마다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한 의료지원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에 구단 측은 “적극적인 의료지원과 투철한 봉사정신에 큰 도움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병원 내원객과 의료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B배구단의 김홍정, 배상진, 손준영, 황경민이 참여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실을 방문, 어린이 내원객 위문과 본관 로비에서 진료실 위치 안내 등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홍정은 “작년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홈경기 의료지원에 보답할 기회가 생겨 기쁘고 23-24시즌에도 KB배구단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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