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젠데이아가 남자친구 톰 홀랜드에 대한 애정을 조심스럽게 드러냈다.
젠데이아는 디즈니 채널을 통해 데뷔하면서 아역 스타로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수년 동안 유명세를 쌓고 현재는 성인이 되어 할리우드 톱스타로 꼽히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젠데이아는 파파라치에 시달리며 사생활를 지켜야 했다.
23일(현지 시간) 젠데이아는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 톰 홀랜드와의 연애를 비공개로 유지하는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연애에 대한 모든 것을 완전히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했다.
젠데이아는 지난 5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톰 홀랜드와 함께 보트를 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 이에 대해 젠데이아는 두 사람의 관계를 존중하는 팬들의 시선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젠데이아는 “내 삶의 일부가 공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은 인정한다”라면서도 “나는 내 삶을 살면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톰 홀랜드에 대한 애정을 은근히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젠데이아는 “내가 공개하기로 선택한 부분에 대한 통제권도 있다. 평화를 지키고 모든 것을 내 것으로 두면서 두려워하지 않고 싶다”라면서 “숨길 수 없다. 그것도 재미없다. 나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찾아가고 있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지난해 젠데이아는 영화 ‘챌린저스’를 찍으면서 자신의 일상생활이 변화하는 것을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스파이더맨’ 마지막 시리즈와 ‘유포리아’ 마지막 시즌 이후 본능적으로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라면서 “이전에는 어딘가 이동하고 출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너무 심했다”라고 사생활 보호가 힘들었던 사정을 털어놨다. 젠데이아는 파파라치나 대중의 시선 때문에 파티도 즐기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젠데이아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톰 홀랜드와 열애 중이다. 지난 2021년 두 사람의 데이트가 목격되면서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젠데이아 소셜미디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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