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술 좋아하기로 유명한 신동엽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신동엽은 최근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을 론칭, 게스트와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누는 콘셉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JTBC가 보도했다.
첫 촬영은 지난 9일 진행했다. 첫 회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효리와 신동엽은 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등으로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둘은 짓궂은 농담을 거침없이 주고받는 사이로 지상파 프로그램보다 제약이 덜한 유튜브 콘텐츠에서 술을 먹으면서 어떤 솔직한 대화를 주고받았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짠항형’은 첫 회 게스트로 이효리와 녹화를 마칠 뿐만 아니라 두 번째 회차에 게스트인 이경영·김민종까지 출연해 녹화를 마친 상태다.
앞서 신동엽은 SM C&C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후 재계약 없이 소속사를 떠나기로 했다고 지난달 14일 밝혔다.
그는 2012년 SM C&C와 전속계약을 맺고 11년간 소속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그는 오랜 논의 끝에 회사를 떠나기로 했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식구였던 양측은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199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린 MC 중 현재까지도 왕성하게 활동하는 방송인이다.
그는 메인 MC로서 순간적인 재치로 방송의 분위기를 전환하는 능력이 그 누구보다도 탁월하다.
그는 SBS ‘미운 우리 새끼’, ‘TV동물농장’,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티빙 ‘마녀사냥 2023’, KBS Joy ‘중매술사’, MBN ‘쉬는 부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등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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