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소용없어 거짓말’ 김소현이 황민현에게 실망했다.
22일 tvN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8회에서는 목솔희(김소현)가 김도하(황민현)의 거짓말을 듣고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목솔희는 “그 여자 김도하 씨가 죽인 거 아니잖아요”라고 다시 한번 김도하에게 질문했다. 이에 김도하는 “어제 내 말 거짓말로 들렸어요? 그래서 다시 한번 물어보는 거예요?”라며 질문으로 대답했다.
목솔희는 “네. 근데 내가 잘못 들은 거 같아요. 그냥 한 번만 더 말해주면 될 거 같은데”라며 털어놨고, 김도하는 “내가 안 죽였어요”라며 재차 같은 대답을 내놓았다.
하지만 역시나 목솔희에게 김도하의 말이 거짓말로 들렸고 목솔희는 충격에 빠져 잠시 당황한다. 그러다 김도하에게 “진짜 최악의 거짓말이네요. 왜 그랬어요? 아니. 어떻게. 뭐라고 말 좀 해봐요. 변명이든 무슨 말이든 해보라고요”라며 다그쳤다.
하지만 김도하는 “못 하겠어요. 또 거짓말로 들릴까 봐 아무 말도 못 하겠다고요”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고 목솔희는 “그래요. 더 들을 것도 없죠. 제일 중요한 거 들었으니까”라며 실망했다.
한편, 거짓말이 들려서 설렘이 없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와 비밀을 가진 ‘천재 작곡가’ 김도하가 만나 펼치는 거짓말 제로, 설렘 보장 로맨틱 코미디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소용없어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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