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지효가 솔로 데뷔곡 ‘Killin’ Me Good'(킬링 미 굿)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효는 8월 18일 첫 미니 앨범 ‘ZONE'(존)을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타이틀곡 ‘Killin’ Me Good’은 리드미컬하고 그루비한 사운드와 감정을 솔직 담백하게 드러내는 지효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Killin’ Me Good’ 뮤비는 필름 사진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모션 그래픽과 다양한 질감의 영상이 역동적으로 전환되는 구성이 이채로움을 풍긴다. 지효가 감정선을 표현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이 담긴 이번 뮤비는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수성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신곡 뮤비 비하인드 포토를 선보이고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촬영 현장 속 지효는 난간에 기댄 시크한 포즈로 쿨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시선을 붙잡았다. 불꽃이 일렁이는 바닷가를 배경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전하며 반전미를 뽐내기도 했다. 또 지효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눈빛과 힙한 스타일링에서는 ‘핫걸’ 에너지가 가득했다.
신보 ‘ZONE’은 ‘지효(Z)의 첫 번째(ONE)’이자, ‘지효(Z)의 온전한 하나(ONE)의 작품’이라는 뜻을 지닌다. 지효는 첫 솔로 앨범으로 의미를 더하는 이번 작품에 타이틀곡 외 총 여섯 트랙의 모든 수록곡 크레디트를 수놓고 오랜 기간 쌓아 올린 음악성을 펼쳐 보였다. 춤, 보컬은 물론 작사, 작곡 실력까지 K팝 팬들의 호평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효 미니 1집은 21일 오후 기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최근 지효는 음방 무대뿐만 아니라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출연해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KBS 2TV ‘홍김동전’에서 2PM 우영과 선후배 호흡을 자랑하며 솔로로 예능 나들이에 나섰고, 18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립 2년 차의 부지런하고 야무진 일상을 보여주며 화제성을 높였다. 22일에는 KBS Kpop 유튜브 채널 콘텐츠 ‘리무진서비스’에 출연해 풍성한 음색으로 명품 보컬리스트 면모를 빛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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