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아티스틱 디렉터 에디 슬리먼의 패션을 따라 했다고 인정했다.
최근 뷔는 아레나(ARENA)와 셀린느(CELINE)의 콜라보레이션 화보 촬영에 참여했다. 그는 화보 촬영을 통해 평소 숨겨왔던 다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뽐 놀라움을 자아냈다.
뷔는 아티스틱 디렉터인 에디 슬리먼에 의해 셀린느의 뮤즈로 발탁됐다. 에디 슬리먼은 디올(DIOR)과 생로랑(SAINT LAURENT)을 거쳐 셀린느로 자리를 옮긴 업계 거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현재까지도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아레나와의 인터뷰에서 뷔는 에디 슬리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에디는 정말 따뜻한 사람이다. 처음 만났을 때 에디는 어두운 식당에서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어두운데 선글라스라니 이게 패션의 시작이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에디 슬리먼의 영향을 받아 뷔는 어두운 곳에서 선글라스를 끼는 것을 따라 한다는데,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솔직히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말하는 건 귀여운데 사진은 완전 냉미남이다”, 앞이 잘 안 보인다는 게 웃긴다”, “솔직하다. 여전히 잘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뷔는 오는 9월 8일 솔로 앨범 ‘Layover’로 컴백할 예정이다. 선공개 곡 ‘Love Me Again’은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11일 기준) 1위, iTunes Top Songs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자랑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뷔 소셜미디어, 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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